2024 파리 국제건설기계展… 국내기업 한국관 집결
4월 24~27일까지, 프랑스 파리 Nord Villepinte서 개최
세계 최대 무대… 저탄소ㆍ무인화 등 메가 트렌드 제시

(사진: INTERMAT 2024 웹사이트)
(사진: INTERMAT 2024 웹사이트)

2024 프랑스 파리 건설기계전시회(이하 INTERMART 2024)가  4월 24~27일까지, 프랑스 파리 Nord Villepinte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3년 주기로 열리며, 걸설기계 및 기자재, 어태치먼트, 관련 시스템 분야의 최신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이는 행사로 손꼽힌다.

이번 INTERMART 2024는  총 375,000㎡의 전시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북미를 비롯한 세계 각 지역에서 수요자들이 참여하는 규모 있는 행사로서, 국제적인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글로벌 건설기계 산업의 혁신과 동향을 살펴보고자 하는 국내기업들에게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참가사, 글로벌 건설 혁신의 선봉에…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관에서는 다양한 국내 기업들이 참가하여 건설기계, 부품, 어태치먼트 등 건설기계 전반을 취급하는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관 주요 참가기업은 △대정(Daewoo), △더세이프(The Safety), △동화뉴텍(Donghwa Newtech), △마이텍(Mytec), △세광마린텍(Segwang Marine Tech) 등으로, 이들 기업들은 자사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2022 INTERMART 한국관 이미지
2022 INTERMART 한국관 이미지

4가지 메가트랜드, 건설산업의 미래를 예측

이번 전시회는 혁신, 에너지, 새로운 방정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4가지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혁신 세션에서는 최신 기술 동향, 자동화, 디지털화, 스마트 건설, 인공지능, 로봇 기술 등이 다뤄질 것이며, 에너지 세션에서는 환경 친화적인 건설 방법과 재료, 탄소 배출 감소 전략 등이 다뤄진다.

또한, 새로운 방정식 세션에서는 건설 및 토목 공학 분야에서의 새로운 접근과 방법이 소개될 것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세션에서는 기업이 가지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토론과 세션이 마련된다.

‘파리의 만남’… 글로벌 협업의 중심지

이번 파리 국제건설기계 전시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설기계 전시회로, 참가 기업들에게 다양한 이익을 제공한다. △시장 접근 기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최신 기술 및 제품 탐색, 그리고 △마케팅 및 홍보를 통한 브랜드 가시성 증대 등이 기대된다.

2022 INTERMART 한국관 이미지
2022 INTERMART 전시관 이미지

이와함께 이번 INTERMAT 2024는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가 예정되어 있다. 주요 주제로는 △기술 및 혁신, △지속 가능성과 환경, △글로벌 시장 동향 및 비즈니스 기회, △산업 4.0 및 자동화, △부품 및 어태치먼트 등의 다양한 주제가 세미나 세션 테이블에 올라온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트렌드 및 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 운영 관계자는 “이번 2024 파리 국제건설기계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국 기업들은 전 세계 건설기계 시장의 동향과 혁신기술, 글로벌 가치경제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INTERMAT 2024와 관련한 문의는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및 ‘KOTRA 해외전시팀’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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