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국국제건설기계전, 국내외 참가 기업 급증
3월 초 기준, 국내외 95개 기업 869부스 참가 확정
글로벌 지능화 및 친환경화 패러다임 전환에 편승
참가사 세미나 개최 시 회의실 임대 비용 전액 지원

Conex Korea 2024

2024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이 해외 국가 및 기업 유치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하여 국제화 수준을 크게 제고하고 있다.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현재 국내외 95개 기업이 869부스에 참가 확정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주최로 10월 24~2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엔데믹 이후 국내 첫 건설기계 종합 전시회로, 한국 시장이 지능화와 친환경화 패러다임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선진국 제조사들의 참가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해외 유명 기업의 국내 법인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이태리 등 부품 제조 기업들도 참가를 확정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전시사무국은 올해 전시회를 통해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의 국제화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95개사 869부스의 참가 모집이 빠르게 진행되어 △현대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전진건설로봇, △현대에버다임, △수산씨에스엠 등 국내 제조사 또한 다수 참가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는 참가 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부품 및 어태치먼트 전시품의 장착 전시를 위한 완성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시연회에 참가하는 업체에게 전기동력 굴착기 및 건설자재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업체가 건설기계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개최할 경우 회의실 임대 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2024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첨단산업을 대표하는 다양한 행사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로보월드와 2024 RAD(Robot, AI, Drone & Digital Tech)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규모의 대형화를 추진하고 첨단 기계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한편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오는 4월 30일까지 조기 신청 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 혜택 및 부대행사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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