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품연, 생기원 전북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전북지역 건설기계산업 활성화 책임진다"
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윤종구, 이하 건품연)은 최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대업, 이하 생기원)와 건설기계, 농기계, 특장차 등의 기술 분야 상호 발전과 기업지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연관 기계산업의 연구개발과 지역 내 기업지원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상호 호혜적인 입장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기업지원을 위한 공동 사업 및 프로그램 추진, ▲공동 컨설팅 그룹 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의회 구축 및 운영, ▲신뢰성 시험평가 관련 공동연구 및 양 기관 소유 연구장비의 공동 활용, ▲인재양성, 교육지원사업 공동수행 등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기타 양 기관 실무협의에 따른 합의사항 등 총 6개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종구 원장은 “이번 상호 협력으로 건설기계, 농기계, 특장차 등 유사 연구 분야의 연구개발, 신뢰성평가, 인력양성 등 협업시스템을 구축하여 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선도 사례가 될 것”이라고 상호협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김대엽 본부장은 “기계산업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전북지역의 유관기관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건설기계, 농기계, 특장차 등 주력 산업분야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무협력식 이후 각 기관의 박사급 인원을 주축으로 상호 주력 연구 분야와 보유 인프라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고 향후 이같은 기술교류회를 정례화할 예정이다.